포도재배사진방

단동 2중 보온

대낮의호롱불 2009. 2. 15. 19:50

 

 단동하우스는 아직 적응이 다 안되어서 어제 일부러 한동만 2중 비닐을 씌우고 1중인 상태와 비교해보니 아침 노지 최저기온 -3도인데 1중 비닐 상태는 같은 영하 3도인데 2중 피복 하우스는 영상 1도이다.

한겨울 날씨가 아니니 좀더 보온이 된듯. 낼은 영하7도라니 얼마나 더 보온될지 궁금.오늘 나머지 한동 2중비닐 피복. 단동 포도나무도 물오르기 시작한지 열흘이 좀 넘었는데 거의 대부분 물이 올라 있는 상태이다.

  

 단동 비닐 씌우고 연동 델라웨어 발아 진행 확인하다 흔하지 않은 모양의 거미라 한컷.

발아시작 6일째 대략 50 - 60%정도 발아 된듯 하고 담주 말께면 거의 다 발아될듯.

포도눈이 트고 2 -3주정도는 크는듯 마는듯해 보이지만 나름의 중요한 시기이고 어느정도 전년도 저장양분에 의한 성장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이뤄진다.

 

 비닐의 고인 물이 포도나무 주간에 떨어지니 나무껍질 사이에 풀씨가 있었던지 풀 싹도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