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In The Winter

대낮의호롱불 2009. 3.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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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며. 겨울아 안녕! 그리고 봄아 안뇽?

한참 바쁜데 친구녀석이 애들을 데리고 들이닥쳤다. 딱히 갈곳이 없어서 바람 쐴겸 왔다고.

말은 그래도 어디 맘없는 곳으로 발걸음이 머물던가. 

기약없는 술한잔을 약속하며 헤어졌지만 덕분에 한결 피로가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