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Sentimental Street

대낮의호롱불 2010. 9. 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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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너는 들리느냐,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꾸물대는 성격인지라 항상 시작이  더디기 일쑤인데 막상 머뭇거린 일이 상당히

진척이 된 후엔 '시작이 반이다'이란 말이 어찌도 명언인지.

조석으로 예초기로 우거진 풀을 벨때마다  내 지은 죄가 많아 천벌을 받는 중이라고

수없이 뇌까렸는데 목표했던 추석 전에 풀베기를 마칠 것 같아 심히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