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Shame

대낮의호롱불 2011. 5. 6. 21:44

 

12809

어릴적 아버님이 들려주신 얘기들 중의 하나. 

영국의 어느 시골에서 웃기기 경연대회가 있어 참가자들이 온갖 배꼽잡는 얘기들로

한창 청중을 사로잡았는데 어느 참가자가 나서 말을 꺼내길 " 미국의 어느 신사가..."

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웃음바다가 되었고(아직 못 웃으셨지요?)  바로 만창일치로

그에게 1등상이 주어졌다는데... 영국인의 자부심이 묻어나는 유머다.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한 미국의 처리가 과연 신사의 나라가 아닌 카우보이의 나라답다 싶다.

미국을 롤 모델로 삼는 우리나라 특히 지금의 정부도 애당초 신사다운 구석은 눈 씻고 찾아볼 수가 없다. 

 

   농사도 알고보면 몸고생이라기보단 맘고생이다. 게다가 몇곱절 더 힘든 것은 농촌생활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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