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비 치곤 제법 사납네요. 한 성깔 합니다.
농사의 반은 걱정과 염려가 아닐련지.
한창 꽃이 피고 있어 궂은 날이 잦으니 좌불안석이네요.
지금 막 수동예초기로 풀을 깍으며 온풍기의 송풍기를 돌리다 왔어요.
밥 먹고 또 해야 해요. 빗소리 때문에 시끄러워 라디오도 켜놓지 못해 힘힘하기도 하고.
전엔 저기압에도 잘 견뎠는데 갈수록 내성이 약해집니다.
많이 겪었다 해서 매번 동요없이 잘 이겨내는 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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