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 9
수확을 마치고 며칠째 거의 진종일 멍청하게 시간이 유유히 흐르는 것을 지켜봅니다.
그토록 기대한 일이건만 막상 닥치니 솔직히 못할 짓입니다. 감옥은 다 내 마음에 있습니다.
올 농사를 간단히 정리해볼까하다 누가 볼까 부끄럽고 보잘것 없어 이것도 관두기로 합니다.
앞으로 9곡을 더 살 돈이 남았군요. 거기까지만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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