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 1동당 맥반석 20kg 5포씩, 펠릿화된 유박퇴비 20kg 9포는 수세가 약한 노스블랙에 이랑당 2.5포씩 합 5포 살포하고 나머지 노스레드와 세네카에는 이랑당 1포씩 4포 살포, 붕사는 동당 1kg 한포씩 뿌리고 마지막으로 천연 광물질 비료인 썰포마그(Sul-Po-Mg) 20kg을 동당 1포씩 살포함.
멀칭비닐을 걷고 기비 자재가 뿌려진 상태.
며칠전부터 겉비닐을 닫은채로 물을 주고 일을 하고 있는데, 성급한 날씨 탓에 벌써 나무에 물이 오르기 시작한 놈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내 맘도 덩달아 급해진다.
어제 별안간 민들레꽃이 피기 시작해 하우스를 둘러보다 한 컷.
어제 민들레꽃이 피어있던 자리가 하룻새 허전하죠?
작년 단동포도 무농약인증 심사중에 참관인 자격으로 아주머니 두분이 같이 왔었는데 내 밭의 민들레를 보고
캐갔으면 하길래 조금은 성가신 마음에 내년 봄에 잔뜩 돋아나면 바람 쐴겸 오셔서 캐가시라 했더니 성급한 날씨에 찾아와서 아저씨와 두 분이서 한시간 가량에 큰 봉투로 2개 캐서 감.
조심스런 분들이라 한약재로 요긴하게 쓴다기에 언제든 캐가시라 허락함.
민들레꽃도 참 예쁜데 하룻새 없어지니 이상하네. 어린왕자네 양이 먹어치운 것도 아닌데...
연동하우스 야간온도를 7도로 올린지 약 일주일 경과, 온풍기 온도를 9도로 올림.
보통 2월 중순께 일시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있긴했지만, 금년은 1월 날씨에 비하면 일찍 포근한 날씨가 찾아와 모든 상황이 당황스러울 지경이다. 델라웨어도 며칠이상 빨라질 것 같다.
노지재배의 경우는 이러다가 봄에 갑자기 추운 날씨가 찾아 오면 언피해를 받기 쉽상이다.
해질녁 연동하우스 살피다 여기저기에 진을 친 거미가 눈에 띄어 원 샷. 그간 엔간히 잘 먹었는지 포동포동한게 몸통이 벌써 검지 한마디쯤 된다. buxom bux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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